상색초 붉은 꽃, 장미주간 운영

상색초등학교(교장 장영순)에서는 5월을 맞아 붉은 꽃 ‘장미주간(2019.5.27.-5.31)’을 운영하고 있다. 붉은 장미터널이 인상적인 상색초는 교화 장미를 모티브로 애교심을 기르고, 학생, 학부모, 교직원이 하나되는 특색있는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.

이 기간에 학생들의 장미 관련 동시와 그림 등을 전시하고, 학생, 학부모, 교직원,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장미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색초를 기억하도록 하였다. 장미 주간 중 ‘장미의 날(2019.5.29.)’을 운영하였는데, 1부는 상색초 학생들의 숨은 끼를 보여주는 장기자랑 ‘딸랑 이거?’ 프로그램을, 2부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한 장미 테마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. 학생들의 장기자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“친구들의 무대를 보는 게 즐거웠으며, ‘딸랑 이거?’라는 말처럼 부담없이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고, 체험부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“매년 해왔던 우리학교 장미축제가 올 해 색다른 모습으로 꾸며지고,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이 인상적이다.”라고 밝혔다.

상색초에 피어나는 붉은 장미처럼, 상색초교 교육가족의 열정이 묻어나는 시간이었다. 5월의 장미향을 맡고 싶다면 지금 활짝 판 장미꽃 터널이 있는 상색초에서 그 향을 맡을 수 있다.